중간선거 D-8, “후보와 발의안 내용 숙지 후 투표하세요!” (Radio Kore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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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다음달(11월) 중간선거가 일주일 정도 남은 가운데
한인 유권자들이 투표시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세미나가 열렸습니다.

세미나에서 한인 유권자들은 주지사 등 각 후보들의 정보와
개스세 인상안을 철회하는 주민발의안 6 그리고
새롭게 바뀐 투표 용지에 대한 문의가 가장 많았습니다.

박수정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다음달(11월) 중간선거가 막바지에 접어들었지만
아직까지도 일부 한인 유권자들 사이에서는
어떤 후보가 출마했는지 또는 11개에 달하는 주민발의안은
어떤 내용인지에 대해 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LA한인회와 아시안정치력신장연합CAUSE가 함께
한인 유권자들에게 선거와 관련된 내용을 알리고
투표를 독려하기 위한 세미나를
오늘(30일) 한인회관에서 개최했습니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는
한인 유권자들이 가장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한인 출마 후보는 물론, 개스비 인상 철회안을 포함한
11개에 달하는 주민발의안에 관한 내용 등이 담겼습니다.

LA한인회 스티브 강 부회장입니다.
<녹취_LA한인회 스티브 강 부회장>

또 새롭게 개정된 투표 용지에 대해
한인 유권자들의 혼란을 막기위해
유의해야 할 사항도 전했습니다.

<녹취2_LA한인회 스티브 강 부회장_ 투표용지가 이전 선거와는 달리 후보 이름 옆에 체크할 수 있게 바뀌어 유의하셔야하고 우편투표용지의 경우 스탬프 없이 발송하셔도 됩니다.>

세미나에는 시민권 취득 후 첫 투표를 하는 한인부터
각자 관심을 갖고있는 주민발의안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기 위해 많은 유권자들이 참석했습니다.

<녹취_한인 유권자들>

특히 한인 후보에 대한 궁금증도 높았는데
영 김 39지구 연방하원의원 후보과
LA카운티 수피리어 코트 60호 판사에 출마한 토니 조 검사,
써니 박 부에나팍 1지구 시의원 후보,
박동우 부에나팍 1지구 교육위원 후보 등 한인 후보에 대한 정보를 알렸습니다.

개스비 인상 철회안 주민발의안6,
주택 소유주 재산세 혜택 방안 주민발의안 5,
영구적으로 서머타임을 폐지하는 주민발의안 7,
지역 임대료 규제안인 주민 발의안 10 등이
한인 유권자에게 가장 높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또 한인 유권자들은 투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다른 한인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녹취_한인들>

라디오코리아 뉴스 박수정입니다.

박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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