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6일 중간선거가 코 앞에 닥치자 한인들의 선거관심도 부쩍 높아졌습니다.
타운에서 열린 유권자 워크샵을 찾은 한인 유권자들은 갖가지 주민발의안에 대해 설명듣고, 투표용지 작성 등의 실질적인 선거참여 교육을 받았습니다.
김 지효 기잡니다.
LA 한인회와 아시안 정치력 신장연합, CAUSE가 화요일 한인회관에서 유권자 교육 워크샵을 마련했습니다.
이번 선거에는 특히 실생활과 밀접한 주민발의안들이 많아 이를 제대로 알고 투표하려는 한인들은 웍샵에서 11가지에 이르는 주민발의안에 대해 설명듣고, 유권자 등록과 투표용지 작성, 우편발송 등 실질적인 선거참가 교육을 받았습니다..
아시안 정치력 신장연합의 찰리 우 이사장입니다.
<여러분이 누군가에 따라, 각자의 사정이 다르니까 주민 발의안에 대해 다른 표결을 하겠죠. 우리는 여러분이 각자의 이익을 위한 방향이 무엇인지를 이해하고 표결할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
많은 한인들이 헷갈리던 주민발의안을 바로 알고, 찬반 결정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설명에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5번에 대한 거는 설명해 주신 걸 듣고 판단이 섰고….(많은 사람들이) 선거에 대한 관심도가 많이 없으시잖아요. 이렇게 좋은 기회가 있어서 알려주시면 많이 와서 참석하고 들으시고 판단 하실 수 있는 그런 기회가 됐으면 좋겠어요>
<내가 제일 관심 있던 거는 개스세 하고 집하고…좋았어요 너무 좋았어요>
<투표에 관해서 물어보려고 왔어요.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이번이 처음 선거에 참여한다는 한인들도 찾았습니다.
<이해 안가는 부분도 많고 그래서 이해하려고 왔어요. 저는 부동산을 갖고 있으니까 부동산 세가 오르는 것에 대해서 굉장히 관심을 갖고 있어요. 이번에 선거를 처음 하거든요. 제 권리도 좀 행사하고 싶고…>
자신의 개인정보 등 유권자 등록 상태와 선거 후보자 명단은 LA 카운티 주민은 lavote.net 에서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아직 유권자 등록을 하지 않았다면 선거당일 선거국에서 등록 후 투표할 수 있습니다.
김 지효 기자